귀하의 답글과 링크 글을 잘 보았습니다.
적적하던 참에 진리에 대해 논할 자리를 주셔 감사합니다.
답글로 귀하께 제 쓸데없는 소견을 감히 드려보겠습니다.
또한 저의 모든 글은 진리를 가리키는 손가락이자 방편이자 도구일 뿐 그 손가락이 진리는 아님을 서두에 밝히며 제 손가락으로 진리를 보시길 원을 세워봅니다.
귀하께서 생각하시는 것은 귀하의 글(본 페이지 아래 참고) 여섯번째 단락에서 귀하께서도 스스로 '믿음'을 말씀하시듯 귀하께서는 단지 그렇게 '믿는 것'일 뿐입니다. 또한 링크글에 필자가 '생각'이라 밝히듯이 단지 '생각'일 뿐 진리는 아닙니다.
실상을 본 자에게는 믿음이란 없습니다.
생각 또한 없습니다.
실상을 본 자가 믿을게 무엇이 있겠으며 생각할 게 무엇이 있겠습니까...
말그대로 실상이 보이는 것을...
깨치고 보니 '믿는다'라는 말은 깨치지 못한 자가 쓰는 자기최면적인 말일 뿐입니다. 깨치고 보니 믿을 대상이 사라지덥니다...
물론 실상이다, 깨달음이다라고 할 게 없지만, 이해를 돕도록 사용하는...진리의 달을 가리키는 하나의 방편이자 도구이자 손가락임을 아시고 제 글을 읽고 깨닫는게 있다면, 그 깨달았다는 생각조차 뗏목처럼 버려야 할 것입니다. 버려야 한다는 생각 또한 버려야 할 것입니다...
인류문명 5천년을 통찰해보면 인류는 문명이 생기고 문자가 나오면서 행복/불행, 아름다움/추함, 좋고/나쁨, 선/악, 많고/적음, 높고/낮음, 나/너, 명예, 권력, 신, 절대자 등 온갖 개념, 관념들을 만들어냈고 분별합니다.
동전의 앞면과 뒷면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니고 앞면을 규명하는 순간 자동적으로 동전의 뒷면이 생기는 것처럼 행복을 추구하는 순간 행복이 아닌 것이 나타나고
명예를 말하는 순간 명예가 아닌것이 나타나고,
나를 말하는 순간 내가 아닌 것들이 나타나며,
신을 말하는 순간 신이 아닌 것들이 나타나며,
평화를 말하는 순간 평화가 아닌 것들이 나타나고,
전쟁을 말하는 순간 전쟁 아닌 것들이 나타나고,
내 종교를 말하는 순간 타 종교가 나타나는 것처럼 본래 행복이니 불행이니 나/너, 우주, 신이니 절대자니 하는 것들은 단지 인류가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이름딱지, 개념, 관념, 생각에 불과한 것이지 진실로 그 실체가 존재하는 것들은 아닙니다.
누군가는 물이 차갑다고 말하지만, 누군가는 물이 미지근하다고 말하는 것처럼 물의 차갑고 미지근하다는 것은 각자가 만들어낸 것일뿐 실체가 존재하지 않듯이...
누군가는 행복이라 말하지만, 누군가는 불행이라 말하는 것처럼 행복과 불행은 각자가 만들어낸 것일뿐 실체가 존재하지 않듯이...
누군가는 아름다움이라 말하지만, 누군가는 추하다고 말하는 것처럼 미/추는 각자가 만들어낸 것일뿐 실체가 존재하지 않듯이...
누군가는 악이라 말하지만, 악의 입장에서는 선이 악인 것처럼 선/악은 각자가 만들어낸 것일뿐 실체가 존재하지 않듯이...
누군가는 옳다고 말하지만, 누군가는 그르다고 말하는 것처럼 옳고 그름은 각자가 만들어낸 것일뿐 실체가 존재하지 않듯이...
누군가는 명예라 말하지만, 누군가는 허망한 것이라 말하는 것처럼 명예와 허망한 것은 각자가 만들어낸 것일뿐 실체가 존재하지 않듯이...
누군가는 신, 절대자를 말하지만, 누군가는 단지 각인의 믿음일 뿐이라 말하는 것처럼 신, 절대자, 각인의 믿음은 각자가 만들어낸 것일뿐 그 실체가 존재하지 않듯이...
누군가는 진리라고 말하지만, 누군가는 단지 생각일 뿐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진리, 생각은 각자가 만들어낸 것일뿐 그 실체가 존재하지 않듯이...
누군가는 실상이라 말하지만, 누군가는 허상일 뿐이라 말하는 것처럼, 실상과 허상은 각자가 만들어낸 것일뿐 그 실체가 존재하지 않듯이...
귀하와 저는 귀하의 글과 저의 답글에서처럼 말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모두 각자가 만들어낸 말일 뿐그 실체가 존재하지 않듯이...
생각이란 것들은 짧게는 화장실 가기전과 후 또는 10년전, 지금, 10년후, 또는 1000년전, 지금, 1000년후 언제든지 변할 수 있는 것이므로 진실한 진리는 아니기에... 방편으로써 생각은 '허망한 것'이라고 이름딱지를 붙였을 뿐입니다...
'진리'라는 것 또한 진리를 가리키는 손가락이자 방편이자 도구로서 '진리'라고 이름붙인 것일뿐 '진리'라는 말자체가 진실한 진리가 될 수 는 없는 것입니다.
도를 도라할 때 더이상 도가 아니라는 말처럼 말이지요...
진리라는 것은 인위적인 말로는 어떻게든 표현할 수 없기에...
어떻게든 표현할 수 없기에 인류는 이것을 '진리', '실상', '진여', '마음', '허공', '공', '무', '여래', '부처', '신', '알라신', '대우주', '대자연', '하늘님' 처럼 무엇으로든 손가락으로써 표현하는 것이지요.
이름이 진리인 진리를 보신 성인들의 가르침이 다르지 않거늘 그들을 따른다는 제자들은 스승의 가르침을 깨치지 못하고 다만 진리를 가리키는 손가락이 다르다는 이유로 니 손가락이 옳으니 내 손가락이 옳으니 논쟁하고 사이비니 이교도니 매도하며 살인까지 불사합니다. 성인께서는 이웃을 사랑하라...살인하지 말라 하셨거늘...제자란 분들은 자신의 종교를 매도했다며 타종교인들과 살육을 서슴지않습니다...가르침없는 맹목적 믿음과 신념이 이런 문제를 일으키죠...
님께선 종교를 말하지만, 종교를 말하는 순간 이런 문제가 동시에 생긴다는 것은 아셔야 합니다. 저는 종교를 말하지 않습니다. 다만, 예수 그리스도, 붓다, 마호메트, 소크라테스, 공자 등 성인들의 가르침을 바라볼 뿐... 진정으로 사람이 아닌...믿음이 아닌... 다만 가르침을 바라볼 뿐이지요....
소크라테스 또한 신을 부정하다 죽임을 당했지만, 생전에 진리를 '방편'이란 말을 사용했으며, 깨치고 보니 깨달음은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아는 것에 있기에 일생을 스스로 깨치는 방법인 '산파법'을 사용해 깨달음을 전파하였고, 석가족의 성인인 석가모니의 가르침 또한 금강경 첫게송에서 이렇게 전하고 있지요.
범소유상이 개시허망하니, 약견제상비상이면 즉견여래하라라
-무릇 모든 상이 허망하나니, 상이 상 아닌 것을 보면 그 즉시 여래하리라.
이슬람 경전인 코란에도 보면 알라신을 묘사하길
그는 태어난 바 없고 또 태어나 진 바도 없도다.
동방에도 없고 서방에도 없다.
태초에도 있고 최후에도 있다.
이 모두가 실상을 말하는 것이지 알라신이라는 절대신 같은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깨치고 보니 모두가 같은 말입니다. 석가모니께서도 굳이 실상을 말하자면, '한덩어리'라고 표현하였고, 유대교, 이슬람, 개신교, 천주교 모두 그 기원이 같다는 역사적 사실을 아시고 하나임을 강조한다는 것을 아셨다면 이 모두가 손가락이 다르고 그 손가락을 부르는 이름은 다르나 손가락 모두 같은 곳을 가리키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실것입니다...
물론 이해와 생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실상을 보셔야만 깨달음이 오시겠지만요...
달마선사를 시조로 하는 선(禪)불교에서는 그래서 문자를 쓰고 생각으로 하는게 아니라, 이심전심.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가르침을 행하였고 혹자는 깨달음이라는 거창한 표현보다는 체험한다라는 표현을 사용하시기도 하지요.
깨닫고 보니 경전의 말들이 모두 이해가 됩니다... 물론 모두가 방편으로 하는 말들이지만요...
불교에서 말하는 8만대장경을 모두 알아야 깨치는게 아니라, 이런 것들은 모두 진리를 가르키는 하나의 손가락이자 방편이자 도구인 것을 안다면 깨달음이라는 것은 매우 쉽다는 것을 아실겁니다.
다만, 한 평생 분별하는 습관 속에서 살다보니 생각을 놓기가 쉽지가 않겠지요...
눈을 감고 고요하게 생각을 단 1분만이라도 놓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온갖 번뇌들이 들끓지요...
심신명 첫구절에도 나옵니다.
지도무난이요 유혐간택이라.
-깨달음이란 어려운게 아니니 다만 분별하지 않는 것이다.
명상수행법 또한 거창한게 아니라 고요히 앉아서 눈을 감고 생각을 끊는 수행을 말합니다. 괴로웠던 일...걱정...번뇌... 모두 놓아버리고 아무런 일이 없는 상태...아무 생각이 없는 상태...아무것도 분별하지 않는 상태...
이것을 불교에서는 여여하다고 표현하고 해탈이라 말하지요...
생각한다는 것은 이것, 저것 상을 짓고 분별하는 것인데, 본래 이것, 저것이라는 것이 없는데 이것, 저것 분별하려고 하는 걸 망상이라하고 이치에 맞지않는걸 하려다보니 번뇌,근심,걱정거리가 생기지요...
쓸데없는 말이 너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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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상탁님의 글>>
박세익님 안녕하세요?
DNA나 quark는 태초의 약속에 따라 창조지점에 하강하신 환생과 진화를 주재하신 월일 즉 창조주가 직접 하신 말씀이 아니라 제가 깨달은 것임에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창조주로 오신 오야사마는 세계인류를 구제하시기 위해 창조지점에 하강하시어 태초의 진실을 일러주셨는데 붓을 잡으면 저절로 붓이 움직여 씌여진 글이 계시록 오후데사키의 1711수인데 그 친필에는 인간과 세계 창조의 이야기가 자세하게 나옵니다.
거기에 십전의 원리로써 태초에 세상과 인간창조를 환경설정한 바로써 우주의 방향과 역할에 대해 열가지 특성을 설명하셨는데 우주의 중심되는 월일이 지상의 남녀추형(인언와 흰뱀)에 듭시어 생명의 정보를 색인시킨 것이 DNA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여섯 방향의 여섯 특성(거북 범고래 가자미 복어 장어 검은뱀)이 아마 요즘 말하는 끈일텐데 그걸 6각으로 최초 조립한 것이 물질의 성질일 것이라 천리아는 생각했습니다.
이건 천리교인도 모르고 과학자들도 모르는 일로써 저는 창조주로 오신 오야사마의 11차원적인 이야기를 천에 하나 틀림없다고 믿는 용재로써 창조되었다면 생명정보와 물질의 성질이 규명되어야 함을 믿고 이를 정리해 봤는데 선생께서 정독해 다 읽어보신다는 건(아래 링크) 무리겠지요.
세상천지에서 오로지 저만 믿고 깨달은 바를 사이언즈 같은 곳에 보내어 생명이나 물질이 저절로 생긴 것이 아님을 증명하려 해도 지금의 신념 체계로써는 아마 무리일지 모리겠습니다만 제가 믿는 사실이지 남들한테 모린다고 욱박지를 일은 더욱 아니라 봅니다.
저는 제가 깨달은 바가 500년이나 천년 후에라도 아무도 믿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언젠가 천리아가 제시한 바가 옳다고 할지 않을지는 저는 모릅니다만 택도 없는 가설이겠지만 과학이라는게 태초에 환경설정한 십전의 원리를 발견 응용한 것이기에 언젠가는 그러리라 확신한답니다.
다만 창조주로 오신 오야사마의 가르침 중 열가지 특성 중 주신과 본은 생명정보와 관련있고 나머지 여섯특성은 물질의 기본 성질이었다는걸 저는 깨달았을 뿐입니다.
지금부터 180년 전에 무슨 DNA가 있고 Quark가 있었겠습니까.
9억 9만 9,999년 전(1838년 현재)의 진흙바다였을 때 신의 몸인 우주 빛의 스펙트럼이 신의 자궁인 지구에 비쳐 형성된 여러 성질을 설명한다는게 엄청 어려웠기에 지금 진화가 숙성된 인어 흰뱀 거북 범고래 가자미 복어 장어 검은뱀으로 설명하셨는데 각 방향에 있는 끈을 불러 모아 역할에 따라 창조 성업에 동참시킨 태초의 사정을 설명하고 6각으로 조립한 그 근본 성질을 과학자들은 쿼크라 명명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천리교교회본부 동서남북 예배장 중앙에는 창조지점의 표시와 창조의 증거로써 대진화와 소진화를 나타낸 6각으로 된 13단의 감로대가 세워져 있습니다.
감로대 모습대로 창조되었다는 말씀을 듣고 미국 페르미 국립과학원?에서 탑쿼크를 발견한 걸 계기로 그 부분에 심취했었답니다.
정독하기는 어렵겠지만 이해가 잘 안되시더라도 링크를 복사해서 반드시 읽어보신 후에 답글 남겨 주시면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님의 해박한 지식으로 허상탁독트린을 검색하여 읽고 평하는 바가 궁금해 집니다.
님의 몸과 가정에 우주체 월일 天理王命의 오묘한 理가 함께 하시기를 창조주로 오신 오야사마의 이름으로 기원드립니다. 늘 행복하십시오. 자손대대로~!
http://tenrio.com/motonori/mototak.htm
천리교 천마교회장 천리아 허상탁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