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종교학회 회장 박광수입니다.
여러 회원님들의 성원해주신 덕분에 지난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원광대학교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습니다. 참석해주신 회원님들, 그리고 비록 참석은 못하셨어도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모든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평화시대 종교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아래, 첫째날은 분단시대 종교의 위상과 남북교류에 대한 반성적 성찰을 토대로, 평화시대 종교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자리로 시작하였습니다. 학회에 참여하여 축사를 한 원광대학교 박맹수 총장님, 기조 발표를 한 교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튿날에는 11개 분과에서 다양한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활발히 이루어졌습니다. 24, 25일 양일간에 49건의 논문이 발표되었고, 20여명의 사회자와 토론자가 더욱 풍성한 학술의 장으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또한 이번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한 분들도 200여명에 가까운 연인원이 추산되었습니다. 멀리 각지에서 이번 학술대회 개최지인 전북 익산으로 오신 회원님들의 열의와 학회에 대한 애정을 몸소 체험한 학술대회였습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를 무사히 마무리하게 된 것은 오로지 학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헌신해주신 모든 임원님들과 회원님들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술대회와 관련하여 여러 가지 미숙한 점이 있었을 것입니다. 언제나 회원님들과 소통하며 의견청취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차기 학술대회는 오는 11월 15일, 16일 이틀간 서울지역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아직은 장소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여러 회원님들의 의견청취를 통해 확정하고, 차후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이번 춘계학술대회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 6. 10
한국종교학회회장
박광수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