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가 많으십니다.
몇 년 전에 가입되었던 메일로 한국종교학회의 소식이 들와 다시 들오게 되었습니다.
그간 무심했네요.
그동안 학회가 많이 발전하신 것 같기도 하고 답보 상태인 것 같기도 하네요.
저는 창원에 사는 최후종교/태초의 가르침을 전하는 천리교 용재 허상탁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첨단의 교리를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어느 특정종교를 기준으로 취사선택되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아마 몇 년 전에 가입했을 때 차원 높은 천리교의 교리를 말할 수 없었던 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창조라면 현재 모습 그대로 창조했다는 거대종교 기독교와 환생과 진화를 주재하는 창조주가 직접 계시한 최후종교 천리교가 대립된 것 같거든요.
종교학회에서 이를 조정할 수 있었음 좋겠는데 기독교의 최고 교리 석학 박사와 창조에 관해 공개토론이 되도록 주선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만약 그렇게만 된다면 학회의 발전은 물론 종교역사에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그리스도교와 천리교의 종교토론이 로마의 그레고리안 대학과 천리교교회본부의 천리대학과 공개 토론이 몇 년 간격으로 이뤄지고 있긴하지만요.
세계와 인간이 저절로 생기지는 않았겠지요.
그렇다면 생명의 정보인 DNA와 물질의 성질인 quark쿼크를 천리로써 환경설정한 태초의 이야기가 받아들여질 수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럼 기독교와 천리교가 같은 자리에서 비교토론될 수 있도록 학회의 역할을 기대하며 어느 누구의 교리도 말하고 들을 수 있는 입과 귀가 함께하기를 바라면서 학회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立敎180(2017)年 3月 2日
天理敎 天馬敎會長 許尙鐸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