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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연구포럼

제목

2015년 2월 28일(토) 일정안내

작성자
김경래
작성일
2015.01.20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779
내용

발표 1: 

 

조선후기 사회변동과 정약용의 인성론 '영체' 개념 안의 합리성에 대해

- 이숙희 박사 (서강대 및 아주대 강사, 고려대 학사 / 서강대 석사 및 박사)

 

<요약문>

정약용의 사유는 강력한 종교적 천관이 기반하고 있어, "신학적 유교"라 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다른 유학자들과 비교해 그의 사유에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인상을 강하게 받는다.  실제 그의 인성론 "영체"는 매우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요소들이 뚜렷한데, 이런 특징을 지니게 된 요인 중의 하나는 조선 후기 경제 발달과 관련 있다. 그의 "영체" 인성론에서 이익에 대한 인간의 욕망을 부정적으로 보지 않고 자연스러운 것으로 설정하는 것은, 조선 후기 농업에서 시작된 경제 발달로 부와 재물에 대해 당시 사회가 새로운 인식을 하고 있었다는 점과 연관시킬 수 있다.  합리적이고 계산적인 차원이 종교적 사유와 어떻게 연결되는 것일까?  본 논문은 세속적 차원에서 합리성, 종교적 차원에서 합리성이 유교에서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정약용의 영체 인성론을 통해 살펴보려고 한다.

 

 

발표 2:

 

후기 Pali 내러티브에 나타난 종교적 의도와 함축적 의미

- 김경래 박사 (동국대 강사, 동국대 학사, 석사, 박사)

 

<요약문>

  빠알리 주석전통에 따르면 아비담마 七論은 붓다가 깨달음을 얻은 후 4-5주째에 확립되었다고 한다그러나 한역 문헌들은 물론 빠알리 문헌들 속에서조차 붓다의 깨달음 이후 행적에 대한 서술은 서로 일치하지 않는다이에 본 논문에서는 붓다의 깨달음 이후 행적을 다루고 있는 대조적인 문헌들의 비교연구를 통해 아비담마의 기원 내러티브들에 투사된 테라와다 전통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서술의도를 살펴보았다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 비교 검토한 텍스트는 다음과 같다:

  화지부(Mahīśāsaka)의 오분율(五分律, T.22 no.1421)법장부(Dharmagupta)의 사분율(四分律, T.22 no.1428)테라와다의 위나야(Vinaya) 마하왁가(Mahāvagga)맛지마 니까야 주석서(Majjhimanikāya Aṭṭhakathā)인 빠빤짜수다니(Papancasūdanī)그리고 아비담마 제 논서 담마상가니 주석서(Dhammasaṅgaṇi Aṭṭhakathā)인 앗타살리니(Atthasālinī).

  이들의 비교연구를 통해 (역사적 진위여부와는 별도로마하위하라 전통이 아비담마를 중심으로 붓다의 행적은 물론 깨달음에 대한 내용까지도 재구성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주석전통의 내러티브 성립과정과 그것이 지닌 함축적 의미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CE 5세기 주석전통을 주도한 마하위하라 세력은 아비담마 – 그들이 전승한 일곱 권의 논서들 의 기원을 붓다의 깨달음 이후 행적에 편입시켰다그리고 다양한 내러티브를 추가하여 아비담마 칠론이 천상설법을 거쳐 사리뿟따에 이르렀으며그의 제자들을 통해 붓다시대부터 전승되어 마하위하라에 정착되었음을 주장했다이로써 마하위하라 세력은 붓다의 깨달음의 요체이자 최상승의 가르침인 아비담마 칠론의 유일한 전승자로서 여타의 다른 세력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종교적 정당성과 순수성을 확립하게 되었다.

 

장소:  연세대학교 신학관 B105호, 오후 3-6시, 그리고 저녁식사(논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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